'정우영 선발·권창훈 교체' 프라이부르크, 빌레펠트에 패배…2연패

뉴스1 제공 2021.04.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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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 뉴스1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페이스북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이 선발로, 권창훈이 교체로 출전했지만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고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0-21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2연패를 당하며 10승 7무 11패(승점37)로 10위에 머물렀다. 빌레펠트는 7승 5무 16패(승점26)로 17위에서 1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롤란드 살라이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24분 닐스 페테르센과 교체됐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권창훈은 후반 36분 바티스트 산타마리아와 교체돼 약 10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강등권 팀을 상대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단 1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여기에 후반 23분에는 산타마리아가 자책골을 넣어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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