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엉덩이에 손을"…하하·팽현숙 진상손님 경험한 썰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4.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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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왼쪽) 하하 /사진= 뉴스1팽현숙(왼쪽) 하하 /사진= 뉴스1


식당을 운영 중인 방송인 하하와 팽현숙이 진상손님을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서는 서장훈, 성시경, 하하, 김종국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하하는 순댓국집을 운영하는 팽현숙을 향해 "저도 식당일을 하는데 별의별 손님들이 많다"며 입을 뗐다.



하하는 "내가 손님들하고 대화하는 걸 좋아하니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제 엉덩이에 손이 가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팽현숙도 자신이 마주한 진상손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팽현숙은 "순대는 삶은 거라 부드러워서 잘 넘어가지 않냐. 근데 손님이 이가 빠졌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손님이 빠진 이를 가져왔는데 금방 빠진 이면 뭐라도 이물질이 묻어 있어야 하는데 말랐더라. 그래서 '이상하다. 이건 오늘 빠진 이가 아닌데' 했더니 '연예인이 이딴 말을 해? 라더니 갑자기 사진을 찍고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결국 팽현숙은 "보험을 들어서 보험 회사랑 연결을 해줬다. 그런 일이 하도 많으니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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