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 © 뉴스1
9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이하 '너목보8')에서는 배우 장혁이 음치 수사에 나섰다.
소리로 단서를 해결하는 드라마 '보이스'에서 형사로 활약한 장혁의 등장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절친한 '용띠클럽' 멤버 홍경민이 음치수사대로 합류, 장혁이 진지하지만 '허당끼'가 있다며 추리 난항을 예상했다. 또 다른 '용띠클럽' 멤버 MC 김종국은 장혁이 날카롭지는 않지만 승부욕이 있다고 부연해 기대감을 안겼다.
2라운드는 립싱크로 음치를 판별하는 '가수의 립싱크'였다. 장혁은 과거 래퍼 'T.J'로 활동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립싱크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장혁은 2라운드에서 2번,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꼽았다.
키워드 '가락시장 안정환', '서울예대 차석 입학'의 4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래퍼를 꿈꾸는 음치 호텔 직원 하치환이었다. 2연속 음치 찾기에 실패한 장혁은 하치환의 무대에 안도한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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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실력자로 선택한 최후의 1인은 키워드 '펜트하우스 유진 대역', '서울대 성악과'의 1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장혁은 1번 미스터리 싱어가 목소리 대역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로 무대를 펼쳐봤으면 좋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키워드 '너목보 god', '전직 아이돌과 연습생과 댄서'의 3번 미스터리 싱어 5인이 먼저 진실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정체는 김재오, 김수빈, 정성보, 권산, 서건영으로 모두 실력자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를 열창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안겼다.
최후의 1인으로 진실의 무대에 오른 1번의 정체는 실력자 소프라노 권가민이었다.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오윤희 역의 유진의 목소리 대역을 맡았던 권가민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Sempre Libera'를 완벽 열창하며 소름 돋는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Mnet '너목보8'은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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