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 3상에서 95%의 효능을 보였다는 최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20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호주가 이전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2000만 회분으로, 이번 추가 계약에 따라 호주는 총 4000만 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유럽의약품청(EMA)은 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발생이 연관성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발생의 연관성을 인정하면서도 "접종의 이점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며 계속 접종할 것을 권고했지만 '기피 현상'은 일파만파 커져가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번 2000만 회분 추가 확보로 호주는 일단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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