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 중계에는 포디리플레이의 360도 초실감 확장현실(XR) 기술 '4DReplay'가 적용된다. 경기장에 설치된 수십대의 특수 카메라가 다각도에서 주요 장면을 실시간 촬영한 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전송하는 4차원 타임 슬라이스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경기를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다. UFC 무대에 오르는 선수들이 보여줄 킥·펀치·테이크다운을 비롯해 서브미션 등에서 보이는 다양한 격투 기술을 차별화된 리플레이 영상으로 제공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UFC뿐만 아니라 MLB, NBA, PGA 등 해외 주요 스포츠 중계에 4DReplay가 적용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캐나다 이동통신사 벨(Bell)이 소유한 스포츠 전문채널 TSN/RDS에 실시간 4차원 멀티뷰 영상 미디어 솔루션 '4DLive'를 공급하고 있다.
4DReplay 영상 기술이 적용된 정다운 선수의 경기는 오는 11일 새벽 1시(국내시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UFC 3승에 도전하는 정다운 선수는 "체격 차가 있지만 각자 필살기를 가진 두 선수가 보여주는 투지와 열정이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라며 "타격전, 케이지 공방, 그라운드 공방 등 모든 면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