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을 피해 집을 떠난 수단 국민들이 당나귀를 타고 2015년 2월4일(현지시간) 북다르푸르주(州) 엘 파셔 인근에 설치된 자만자만 난민수용소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AFP는 8일(현지시간) 수단 정부가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주도인 엘주네이아 인근에서 마살리트 부족과 아랍계 주민들이 총과 중화기 등을 이용해 교전을 벌이고 있다.
그는 그러면서 이번 교전이 인근 차드와 리비아에서 국경을 넘어와 중화기를 사용한 무장대원들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유엔은 지난 1월부터 양측이 지속적으로 부딪혀왔으며 이로 인해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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