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백신위원회(STIKO)는 이날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들은 12주 후 도래하는 2차 접종에서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을 맞아야 한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바이러스벡터' 기반이다. 독일에서 승인된 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2종 뿐이다.
다만 EMA는 "특정 성별과 연령대가 특별히 위험하다는 것은 아직 단정할 수 없고, 성별·연령 제한에 대한 결론은 아직 내리지 못했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전체적인 이익은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EMA의 결정 이후 유럽 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여부와 연령 제한 등을 두고 혼란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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