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오후 행정자치국장(3급)에 김광회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또 비서실장(4급)에는 김봉철 재정혁신담당관을 선임했다.
김 신임 행정자치국장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인수위원회에 파견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 시장은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이었다.
김봉철 재정혁신담당관은 부산시 물류정책과장을 역임하면서 경부선 지하화 사업을 담당하는 등 지역 현안 사업에 해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박 시장은 정무라인 인사는 업무보고 등을 통해 시정을 파악한 뒤 시간을 두고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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