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는 "저도 전부 다 세세히 낱낱이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하지 못했다. 잘못했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하였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변명하지 않겠다"며 "친정과도 같은 '아내의 맛'에 누가 되고 싶지 않았기에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그럼에도 오늘과 같은 결과에 이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아내의 맛' 제작진은 함소원 편을 둘러싸고 쏟아진 시댁 별장 및 신혼집 렌트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그럼에도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3일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