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 '경부선' 연다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4.0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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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상명대 우제완 부총장, 배우 박상원 씨, 상명대 백웅기 총장, 사진전 총 기획자 상명대 양종훈 교수왼쪽부터 상명대 우제완 부총장, 배우 박상원 씨, 상명대 백웅기 총장, 사진전 총 기획자 상명대 양종훈 교수


상명대학교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 '경부선'을 연다. 8일 오픈식에는 상명대 백웅기 총장, 배우 박상원 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최근 비대면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 인화된 사진으로의 대면 전시가 아닌 사진 영상전시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서울과 부산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슬라이드 영상으로 제작해 전시장소에서는 물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뤄진 재·보궐 선거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기록을 담고 있다. 1992년 14대 총선부터 '선거'라는 역사적 사실을 사진으로 담아오는 과정의 하나이다.

사진전을 기획한 양종훈 교수는 "30년째 전국을 누비며 학생들과 함께 국민의 시선으로 선거현장 기록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사진전을 통해 역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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