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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어!" 코로나 검사 결과 위조한 스위스 학생들의 최후

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2021.04.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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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사진=뉴스1




등교가 싫었던 스위스 학생들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검사 결과를 위조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바젤 키르슈가르텐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 3명이 코로나19 추적 애플리케이션 '스위스 코비드'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를 위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의 행각으로 약 25명의 학생과 몇몇 선생님들이 열흘간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시몬 띠리에 바젤 교육부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단지 유치한 장난이 아니라 심각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문제를 저지른 학생들은 간신히 퇴학 처분을 면했으나 코로나19 관련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띠리에 대변인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세 사람의 멍청한 행동에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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