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내린 2만9708.98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0.79% 떨어진 1951.86에 마감했다.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차익을 실현하려는 목적의 매도세가 강했다. 이 때문에 주가는 한때 200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화낙과 도쿄일렉트론 등이 오르면서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8% 늘어난 3482.55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0.35% 하락한 3467.49로 출발했지만 장중 전환돼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50분 홍콩 항셍지수는 1.10% 뛴 2만8990.81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등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연휴로 휴장한 뒤 이번주 첫 거래일이었던 전날 항셍지수는 0.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