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9일 잠실 홈 개막전, 모녀 간호사 시구 나선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21.04.08 15:41
글자크기
이순희 수간호사(왼쪽)와 황석영 전 간호사. /사진=LG 트윈스 제공이순희 수간호사(왼쪽)와 황석영 전 간호사. /사진=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가 오는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2021시즌 홈 개막전에서 뜻깊은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LG는 8일 "홈 개막전 승리 기원 시구는 코로나19 최전선을 함께 지킨 모녀 간호사인 한림대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의 이순희 수간호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구를, 황석영 전 간호사가 시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코로나 19 초기부터 한림대 성심병원 외과중환자실 음압격리실에서 코로나19 에크모 환자의 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9일 경기 전 공식 개막 행사로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한 선수단의 코로나19 극복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21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선수단의 각오를 담은 출사표 영상 상영과 함께 홈 개막을 알리는 축포도 쏠 예정이다.

구단은 "관중들에게 응원 타월과 응원 깃발을 증정하며, 경기 중 추첨을 통해 응원 마스크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