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자녀 계좌 실시간 조회' 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1.04.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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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제공/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만 14세 미만 자녀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우리 아이(Eye) 계좌 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은 본인 명의로 가입한 우리은행 모바일 앱 '원(WON)뱅킹'을 통해 만 14세 미만 자녀의 △입출식예금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의 거래내역·계좌잔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원(WON) 뱅킹'에서 서비스 이용 동의 및 제출서류 확인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이용 대상은 부모 및 친권자를 동시에 충족하는 법정대리인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거래 증가 등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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