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뉴욜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듀랜트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뉴욜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020-21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1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139-111 완승을 이끌었다.
약 2개월 만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듀랜트는 무리하지 않았다. 1쿼터에 벤치에 앉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본 듀랜트는 2쿼터가 시작하고 약 4분30초가 지난 뒤 코트를 밟았다.
듀랜트는 3쿼터 들어 3점슛 2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등 총 8득점을 올렸고, 리바운드도 6개를 잡아냈다.
브루클린이 115-82로 3쿼터를 마쳐 듀랜트는 4쿼터에 벤치에서 여유있게 경기를 지켜보며 자신의 복귀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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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은 제임스 하든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특히 3점슛을 19개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2연승을 기록, 36승16패가 되며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5승16패)를 반 경기로 제치고 동부 콘퍼런스 선두에 올랐다.
◇8일 NBA 전적
브루클린 139-111 뉴욜리언즈
인디애나 141-137 미네소타
워싱턴 131-116 올랜도
보스톤 101-99 뉴욕
멤피스 131-113 애틀랜타
휴스턴 102-93 댈러스
샬럭 113-102 오클라호마
덴버 106-96 샌안토니오
피닉스 117-113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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