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출시

머니투데이 김상준 기자 2021.04.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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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8일 은행 거래 없이 비대면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출시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 아파트론'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3분 안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본인뿐 아니라 세대원 전원이 은행을 방문해야 주택담보대출 절차를 밟을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대출 신청부터 서류 작성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주택구입자금부터 대환대출 자금 등 모든 용도의 대출을 취급하며 최대한도 5억원, 최저 연 2.808%(이날 기준)로 대출 심사부터 실행까지 일시에 가능하다.

하나은행 미래금융전략섹션 관계자는 "복잡한 규정과 업무시간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자동화된 심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현해 손님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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