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정영삼/사진=KBL 공식 유튜브 채널 'KBL TV' 영상 캡처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정영삼은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받아 무대에 올랐다.
농구선수 정영삼/사진=KBL 공식 유튜브 채널 'KBL TV' 영상 캡처
정영삼은 이내 "무야호~!"를 외쳐 지켜보던 이들을 모두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에 출연한 최규재 할아버지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구호 '무한도전'을 '무야호'로 잘못 외치면서 생긴 유행어로, 방송 당시에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쓰이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주로 기분이 좋을 때 이 표현을 사용한다.
딸과 약속을 지킨 정영삼의 '무야호' 외침에 누리꾼들은 "영삼 선수 무야호!" "시상식 끝나고도 ' 무~야~~호~~'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