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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포스코, 해상풍력 핵심 '부유체' 독자모델 개발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1.04.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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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오른쪽)과 주세돈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이  '부유식 해상풍력 고유부유체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오른쪽)과 주세돈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이 '부유식 해상풍력 고유부유체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건설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SK건설이 핵심 구성품인 부유체 개발에 나선다.

SK건설은 포스코와 '부유식 해상풍력 고유부유체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면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먼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입지 제약에서 자유롭고 환경·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으며 어업권 침해도 최소화할 수 있다. 고효율 전력 생산과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이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내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에 고성능 강재를 적용한 기술을 도입한다. SK건설은 부유체 개발에 대한 핵심기술을 확보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부유체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부유체 모델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 수조 테스트, 시제품 제작·실증 등 모든 과정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현재 SK건설이 개발 중인 동남해안 해상풍력 발전 사업지에서 2023년 실증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은 "앞으로 양사가 한국형 부유체 모델 상용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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