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운영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알뜰폰 전용 오프라인 홍보관인 ‘알뜰폰 스퀘어’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대문 전철역 인근에 오픈했다. ‘알뜰폰 스퀘어’ 개소는 정부가 지난 8월 내놓은 ‘알뜰폰 활성화 대책’의 일환이다. 국민 가계통신비 경감을 목표로, 이통3사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로 구성된 알뜰폰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사진은 알뜰폰 스퀘어 내부의 모습. 2020.10.27/뉴스1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오는 12일부터 현장에서 개통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다양한 요금상품 및 단말기를 비교할 수 있는 '알뜰폰 허브 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요금상품을 선택하고 가입을 도와주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사업자마다 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셀프개통 처리가 가능한 곳은 즉시 개통이 이뤄진다. 셀프개통이 가능한 곳은 국민은행, LG헬로비전, KT엠모바일, SK텔링크, 큰사람,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등 7개사다. 아직 셀프개통이 안되는 곳은 유심을 제공하고 개통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하게 개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