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쇼핑몰 '대면 배송' 논란에 "방역 배송" 해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4.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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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함소원/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함소원/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함소원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쇼핑몰 대면 배송 이벤트 소식을 알려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함소원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쇼핑몰 대면 이벤트' 논란을 직접 언급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6일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대면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함소원이 판매하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지역별로 어느 정도 모이면 직접 찾아가는 일종의 만남 이벤트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에 대면 서비스를 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 누리꾼은 "코로나 너무 위험한데 직배송 이벤트는 아닌 듯 하다. 방역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신데 굳이 이 시기에 그러실 필요가 있나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인 지역 결정, 경북 구미 결정. 주말에 용인 먼저 갈게요"라는 글을 남겼으며 이어 "11일 천안, 수원 만나러 갑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벤트 공지를 이어갔다.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함소원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함소원은 해당 이벤트가 '방역 배송'임을 강조했다.

함소원은 지난 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저희 '함진부부'가 가는 배송은 정확하게 지켜지는 방역 배송"이라며 "만나면 열 체크하고 해외 어디 다녀왔는지 체크할 거다. 정확하게 식당 들어갈 때 적는 것과 똑같이 이름, 시간, 열 체크 여부 다 쓰고 코로나 인사하고 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함소원은 "일정, 시간 정해지면 코로나19 방역 수칙 안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5인 이상 집합 불가로 1인 혹은 동반 1인까지만 가능하신 점 유의해달라. 추측 오보 말아달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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