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 '도깨비' 출시로 기대감 ↑-이베스트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4.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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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이 8일 펄어비스 (28,550원 ▲850 +3.07%)에 대해 론칭 예정인 신작들에 따라 강한 기대감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영업실적인 매출은 전분기 대비 0.1% 오른 1058억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오른 234억원으로 대폭증가한 영업이익이 종전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매출은 검은사막의 경우 모바일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지만 PC나 콘솔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 것은 인건비 및 마케팅비 감소에 따른 것으로 연봉 인상은 4월부터 적용돼 1분기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까지는 동사주가의 핵심 모멘텀 역할은 붉은사막이 수행할 것"이라며 "지난해 12월 공개 이후 올해 4분기 론칭 전 공개 행사를 더 가질 예정이고, 내년 론칭 예정인 도깨비도 신규 공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론칭 전 기대감이 극대화될 가능성이 크고 도깨비도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도깨비는 우수한 그래픽과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한 메타버스류 게임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가상공간에서의 활동 등 게임 외적인 재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워 꽤 강한 기대감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기존과 같게 유지하며, 5대 1 액면분할 후에는 목표주가가 9만원으로 단순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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