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함소원 이번엔 '쇼핑몰 대면 이벤트' 논란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4.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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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함소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배우 함소원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4차 대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함께 팬들을 만나는 이벤트를 기획해 우려를 사고 있다.
사진=함소원몰 사진=함소원몰
함소원은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운영하는 '함소원몰' 공지사항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함소원이 판매하는 제품을 최소 5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마다 응모한 팬들이 모이면 함소원과 진화가 직접 찾아가겠다는 내용이었다.

함소원은 이 사진과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용인 지역 결정. 경북 구미 결정. 주말에 용인 먼저 갈께요"라고 적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그러자 이 글을 본 몇몇 팬들은 "코로나 너무 위험한데 직배송 이벤트는 아닌듯하다. 방역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너무 많으신데 굳이 이 시기에 그러실 필요가 있나 싶다"는 목소리를 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하지만 함소원은 이같은 우려에도 7일 인스타그램에 두 번 더 게시글을 올려 11일에 천안과 수원으로 팬들을 만나러 가겠다고 밝혔다.



7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명으로 48일만에 600명대를 기록해 4차 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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