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된 안산시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 뉴스1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539명(최종 668명)에 비해 37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431명으로 전체의 74.8%를 차지했다.
서울은 221명으로, 50일만에 200명대를 넘어섰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해외유입 5명, 서대문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25명, 동대문구 음식점 관련 6명, 강남구 주점 관련 4명, 중랑구 실내체육 시설 관련 3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53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는 화성 가정 어린이집 3명, 수원 영통 운동시설 및 교회 1명, 포천 창호 제조업체 3명, 해외유입 4명 등이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으로 114명이 늘었고, 30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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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서구·연수구 각 5명, 부평구·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 각 3명, 강화군 2명, 동구 1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9일 만에 최다를 기록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7일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충남은 당진 12명, 아산 3명, 천안 2명, 논산 1명이 발생했는데 특히 당진시 고대면의 한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비상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의 부인도 확진됐다. 김 시장은 '음성' 판정 나왔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대전은 동구 학원을 매개로 한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해 지역사회 교육계가 방역 비상이다.
경남은 창원·양산 각 2명, 통영·밀양·김해 각 1명, 경북 8명 경산 6명, 포항·칠곡 각 1명 발생했다. 전북에서는 전주 11명, 군산·익산 각 2명, 진안 1명 등 16명이 확진됐다. 강원은 춘천·횡성·고성에서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은 청주에서 유흥업소발 지역사회 n차 감염이 확산되는 등 6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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