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사진=양성희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뉴딜사업을 벌이고 있는 기업에게 우대금융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우선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기술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3%포인트, 최대 3년간) △기보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간) 등 우대 정책을 시행해 3년간 약 40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에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자금을 지원해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 육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