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화면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윤석민 김수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 부부는 윤석민의 어머니, 아버지가 캠핑 여행 중인 태안 안면도를 찾았다.
이에 윤석민은 "어렸을 때 엄마가 나 되게 엄하게 키우지 않았냐. 그 차이다"라며 당황했다.
둘의 대립은 계속 이어졌고, 윤석민은 "이제 그만 경제권을 완전히 넘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어머니는 "경제권을 다 넘기면 내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다"며 "아들이 엄마를 믿고 맡겨 주는 게 고마운데"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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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튜디오에서 윤석민은 "선수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머니가 돈 관리를 해주셨다"며 "관리를 잘하셔서 돈을 많이 불려 놓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나이 36세인 윤석민은 2005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프로 데뷔한 정상급 투수다. 그는 지난 2019년 야구에서 은퇴 후 골프 선수로 새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