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파크랩과 함께 DSC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D3쥬빌리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업박스를 이용하는 기업과 사업주들은 자신들이 배출한 폐기물의 양과 탄소 배출량 등의 환경 기여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업박스는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만4000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해 2만2000kg의 온실가스를 저감했다. GS리테일 등 대기업과 꾸준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탄소 발자국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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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호 리코 대표는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고 기업들의 폐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원수섭 DSC인베스트먼트 이사는 “리코가 추구하는 폐기물 플랫폼 전략은 파편화(fragmented market) 되어 있어 영세한 기존 시장을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