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그리팅 건강식 밀키트’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4.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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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선정 음식점 요리사와 협업

이유석 쉐프와 신창호 쉐프가 개발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들기름 표고버섯면'/사진= 현대그린푸드이유석 쉐프와 신창호 쉐프가 개발한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들기름 표고버섯면'/사진=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4,335원 ▲25 +0.58%)가 ‘미쉐린 가이드2021’에 선정된 음식점의 요리사들과 ‘그리팅 건강식 밀키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건강식 밀키트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케어푸드란 건강상 이유로 맞춤형 식품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먹거리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리팅 건강식 밀키트는 ‘들기름 표고버섯면’과 ‘약고추장 깻잎면’이다. 성수동 면요리 맛집 ‘유면가’의 이유석 요리사와 더프라자 호텔 한식점 ‘주옥’의 신창호 요리사가 건강을 콘셉트로 공동 개발했다.



자가제면 기술을 보유한 이유석 요리사가 표고 버섯과 들깻잎을 갈아서 면을 개발했다. 신창호 요리사는 최적의 온도와 압력으로 들기름을 추출했다. 그리팅 전담 연구조직인 ‘그리팅LAB’에서 직접 개발한 L-글루타민산나트륨·착향료·카라멜색소 등을 넣지 않은 특제 소스를 사용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간편한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밀키트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수요를 잡기 위해 그리팅의 영양 설계 노하우와 스타 요리사들의 조리법을 결합한 그리팅 건강식 밀키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팅 건강식 밀키트는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인 '그리팅몰'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에서 판매된다.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16개 전 점 식품관에서도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들기름 표고버섯면 1만2500원(316g, 2인분), 약고추장 깻잎면 1만3500원(386g, 2인분)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요리사들과 협업한 메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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