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40~50대의 합류가 눈에 띈다. 발란 이용자 구성은 2020년에는 25~35세가 31%로 가장 많았고 35~44세 28%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45~54세 비중은 17%에 그쳐 15%를 기록한 18~24세보다 조금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45~54세 비중이 29%로 급성장하며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5~34세는 21%, 35~44세는 20%에 그쳤다. 55~64세 이용자도 지난해 7%에서 올해 16%로 급성장했다.
또 웹·앱 개발자, 프로덕트 오너, 서비스 기획자, 프로덕트 디자이너, SCM 관리자, 풀필먼트 전문가, 퍼포먼스 마케터, 영업 MD 등 20여개 직종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명품을 온라인에서 구입하는 것에 어색함을 느꼈던 40~50대가 발란의 핵심 고객으로 자리잡았다”며 “명품을 구매하는 최고의 공간은 백화점이 아닌 발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