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홍보대사에 도라에몽 선정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1.04.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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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홍보대사에 도라에몽 선정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인기 만화 캐릭터 도라에몽을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속가능 모드로 변신한 그린 도라에몽과 그린 로고를 새롭게 선보이며 ‘옷의 힘으로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전 세계에 더욱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앰배서더로 선정된 그린 도라에몽은 미래에서 온 고양이 모양 로봇이라는 설정에 맞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유니클로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보다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3월 22일부터 전 세계 유니클로 매장을 비롯하여 웹사이트 및 기타 채널에서 지속가능 모드의 그린 도라에몽을 소개하고 있다.



야나이 코지 패스트리테일링 수석경영책임자(Senior Executive Officer)는 "유니클로가 도라에몽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지난 20여년 간 수많은 활동을 통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로저 페더러, 고든 레이드, 아담 스콧 등 세계적인 운동선수를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해 유니클로의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계속해서 알렸다. 올해부터는 그린 도라에몽도 이들과 함께 지속가능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 도라에몽에 대한 내용은 유니클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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