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원 매개 학교·가족 확진자 속출…9명 추가 누적 26명

뉴스1 제공 2021.04.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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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학교 9일까지 원격수업 , 학원 18일까지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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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에서 학원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학교, 가족 등으로 확산되면서 9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8명(대전 1399번~1406번)의 고등학생과 고등학교 교사(대전 1407번, 40대)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발생한 학원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중·고등학교 학생 22명(중 2명·고 20명)과 학원 강사 1명, 교사 1명, 가족 2명 등 2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잔자가 발생한 6개 학교는 오는 9일까지 비대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관련 학원은 18일까지 휴원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교육청과 협의해 해당 학교에 대한 전수검사 여부를 협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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