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스트리밍 전문기업 소리바다 (55원 ▼95 -63.33%)가 경영권 갈등에 이어 내홍으로 잡음이 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와 스포츠투데이 직원들은 이날 A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주장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 자회사 지원에 중단이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운 의혹을 바로잡고, 사실관계를 밝혀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리바다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 없이 임원의 실명을 보도한 데 대해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