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실버복지센터 개장…경로당 4곳도 신설

뉴스1 제공 2021.04.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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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공공실버주택.(화천군 제공) 2021.4.5/뉴스1강원 화천군 공공실버주택.(화천군 제공) 2021.4.5/뉴스1


(화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화천지역 노인복지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화천군은 오는 6일 화천읍 풍산1리를 시작으로 7일 사내면 광덕5리, 8일 사내면 명월1리, 12일 하남면 거례리 등 경로당 4곳의 준공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 모두 90곳으로 늘어난다.



9일에는 실버복지센터가 문을 연다.

화천읍 신읍리에 위치한 공공실버주택 1~2층에 조성된 실버복지센터는 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강당), 경로식당 등을 갖췄다.



실버복지센터는 지역 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선 지난달부터는 공공실버주택 입주가 시작됐다.

공공실버주택 건립에는 모두 143억원이 투입되고, 총 세대수는 120세대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실버 인프라 뿐 아니라 사례관리사 등을 통한 재가 어르신 지원,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일자리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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