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반기 민방위교육,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뉴스1 제공 2021.04.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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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21년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고, 훈련 통지서를 비대면 방식으로 발송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교육은 1~4년 차의 경우 연 1회 4시간 소집 교육을, 5년 차 이상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을 받아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올해는 모두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키로 했다.



이번 사이버교육은 민방위대원 등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통지서는 모바일·우편 등 비대면 방식으로 배부한다. 모바일 통지서는 네이버·카카오톡 앱 또는 문자메시지로 발송된다.

대상자는 PC 또는 모바일로 ‘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한편, 2021년 민방위교육은 헌혈 참여나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봉사활동에 1시간 이상 참여한 경우에도 이수로 인정되며, 사이버교육이 어려운 대원은 서면교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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