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내츄럴, 체지방 감소 돕는 유산균 제품 개발 나서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4.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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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체지방 감소 유산균 기술이전 협약

이충모 휴온스내츄럴 대표(오른쪽)와 이홍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병제혁신사업부장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체지방 감소 유산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온스내츄럴 이충모 휴온스내츄럴 대표(오른쪽)와 이홍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병제혁신사업부장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체지방 감소 유산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온스내츄럴


휴온스내츄럴이 체지방 감소를 돕는 유산균 제품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내츄럴은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체지방 감소 유산균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외 3종'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내츄럴이 기술이전 받게 된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외 3종은 신생아의 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으로 지방세포의 지질분해를 촉진해 체지방 감소를 유발하는 유익균이다. 비만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내용으로 특허 출원을 하기도 했다.



휴온스내츄럴은 앞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유산균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충모 휴온스내츄럴 대표는 "이전 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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