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에어부산은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할인 및 혜택을 확대개편해 이날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약 2만3000개 기업, 7만6000여명의 소속 임직원이 가입된 에어부산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기업, 공공기관, 학교 등 법인 등록된 단체의 임직원에게 내륙노선(김포-부산, 김포-울산) 탑승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출장비 절감 및 소속 임직원의 항공료 할인 복지혜택으로 활용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이용 횟수에 따른 등급도 기존 4개 등급에서 3개 등급으로 줄이고 등급별 혜택을 차등했다. 이용 실적 상위 30개 기업에게 부여되는 ‘AIRBUSAN 30’ 등급은 추가 할인 10% 혜택을 제공받는다. 31위~90위인 60개 기업에게 부여되는 ‘AIRBUSAN 60’ 등급은 5%, 그외 기업 및 단체에게 주는 ‘WELCOME’ 등급은 3%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더 실용적이고 회원들의 편의성을 높인 기업우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