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전에서 슛을 시동하고 있는 울산 현대모비스 장재석. /사진=KBL
현대모비스는 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서울 삼성을 84-75로 꺾고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2위를 확정한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정규리그 1위를 굳힌 KCC와 함께 4강 PO에 직행하게 됐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농구 6강 PO(5전 3승제)는 4위 오리온과 5위 전자랜드, 3위 인삼공사와 6위 kt의 맞대결로 각각 확정됐다.
오리온과 전자랜드가 10일 먼저 6강 PO 1차전을 치르고, 이튿날 인삼공사와 kt가 첫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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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리온-전자랜드전 6강 PO 승리팀은 1위 KCC와, 인삼공사-kt PO 승리팀은 2위 현대모비스와 각각 4강 PO(5전 3승제)를 치른다.
한편 올 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6일 최종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