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개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아차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21.01.15. /사진=뉴시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지아주에 위치한 조립 공장의 생산을 이틀 동안 멈출 예정이다.
기아차 측은 로이터통신에 "이달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시간을 (이틀에 걸쳐)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심화됐다. 줄어든 자동차 수요에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주문을 줄였고, 이에 따라 반도체 생산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이는 대신 스마트폰·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