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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대란' 기아차, 美 조지아공장 이틀간 가동 중단

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2021.04.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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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개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아차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21.01.15. /사진=뉴시스기아자동차는 15일 유튜브와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뉴 기아 브랜드 쇼케이스(New Kia Brand Showcase)'를 개최,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아차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2021.01.15. /사진=뉴시스




기아차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가동을 다음주 이틀 동안 중단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기아차는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지아주에 위치한 조립 공장의 생산을 이틀 동안 멈출 예정이다.

기아차 측은 로이터통신에 "이달 남은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시간을 (이틀에 걸쳐)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결정이 전세계를 덮친 반도체 품귀 현상과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심화됐다. 줄어든 자동차 수요에 완성차 업체가 차량용 반도체 주문을 줄였고, 이에 따라 반도체 생산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줄이는 대신 스마트폰·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경제 회복과 함께 신차 판매가 빠르게 늘면서 최근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를 구하지 못해 일부 공장 조업을 중단하는 사태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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