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내 언론의 현대차-구글 합작사 설립 보도도 있었으나, 현대차 측은 이를 부인했다.
2일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6.62%) 오른 23만3500원에 마감했다. 장중 23만8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기아차 (118,200원 ▲1,600 +1.37%)(3.71%), 현대모비스 (240,500원 ▼3,500 -1.43%)(3.90%) 등 현대차그룹주도 동반 상승했다.
기아차 역시 마찬가지다. 기아차의 3월 판매대수는 25만1362대로 전년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판매대수는 20만351대로 11% 늘었다. 펠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등의 인기가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그러나 현대차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현대차 측의 부인에 장 초반 8% 넘게 급등한 주가는 일부 되돌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