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우리시장 일대에서 유세를 하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1.4.1/뉴스1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구청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이해충돌법은 꼼꼼히 살펴봐야한다'고 주저하는 게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의혹과) 연계된 것으로 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내곡동만 90% 보상을 받고 세곡은 70% 밖에 보상을 받지 못했다"며 "이것도 규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날 박 후보는 은평구에서 도시락 운반 봉사활동을 끝내고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그렇게 잘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사회가 다양화되고 가구가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현상에 있어서 정책이 조금 미흡했다"고 했다.
박 후보는 "시장이 되면 지금과는 확실히 다른 부동산 정책을 펼 것이고 '박영선의 서울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