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日소속사 여사장에 성추행 피해?…현 소속사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4.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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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 사진제공=JTBC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 사진제공=JTBC


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여사장에게 스토킹과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강지영의 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1일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스위트 파워'의 여사장 오카다 나오미에게 지속적으로 스토킹과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오카다 나오미는 카라 시절부터 열렬한 팬이었던 강지영을 비롯한 소속사의 여성 연예인들과 한 침대를 쓰거나 함께 목욕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은 이에 대해 "몹시 괴롭다. 그만두고 싶다"며 주변 이들에게 괴로움을 토로했으며 오카다 나오미의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인해 결국 일본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해당 매체는 이같은 피해 내용을 지난달 5일 강지영의 한국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에 전달했으나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키이스트 측은 보도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고 강지영씨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강지영은 2008년 카라의 '1st Mini Album' 으로 데뷔했으며, 2014년 카라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해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강지영은 일본 활동을 접고 5년 만에 돌아와 한국 소속사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JTBC 드라마 '야식남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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