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 정미경 한화생명 명예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기혜영 한화생명 명예이사(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 서울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앞으로 모회사인 한화생명은 상품개발, 언더라이팅(인수심사)과 보험심사기능 강화, 디지털 전환 등 영업지원을 맡는다. 또 빅데이터나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 등 디지털 관련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과 FP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도 신설한다. '손보제휴센터'를 전국 각 지역단에 설치한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아우르는 상품 컨설팅을 제공하며, 보험금의 청구나 심사를 지원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보험센터도 새로 만들어 자동차보험비교견적 서비스와 고객문의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속채널부터 이어온 고액자산가를 위한 FA센터는 전국 7개 지역에 설치돼 'VIP고객' 대상 전문가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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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영업현장 조직체계도 기존 본부-지역단-지점의 3단계 구조에서 지역단-지점의 2단계 구조로 개편했다. 지역별 권역사업본부장을 통해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영업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영업 지원을 강화한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제판분리를 통해 판매에 집중하는 만큼 영업 성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업계 1위 초대형 판매회사로 도약해 IPO(기업공개)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미래 성장력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