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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님 혹시…정부가 보험 확인해준다

머니투데이 박준식 기자 2021.04.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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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를 향해 대리기사 급행료와 이중보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2018.11.22/뉴스1  =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카오를 향해 대리기사 급행료와 이중보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2018.11.22/뉴스1




필수노동자인 대리운전기사 인권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정부가 보험 조회시스템과 온라인 전용 개인 보험을 내놨다.

1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대리운전업체가 조회시스템을 통해 기사의 개인보험 가입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조회시스템(driver.kidi.or.kr)을 선보였다.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시스템: driver.kidi.or.kr (모바일 이용 가능) /= 금융위원회 제공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시스템: driver.kidi.or.kr (모바일 이용 가능) /= 금융위원회 제공


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대리기사는 무료로 본인의 개인정보를 입력해 직업을 영위할 수 있다. 대리업체는 콜을 받은 경우 조회시스템으로 기사의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배정한다.


정부는 4월부터 대리운전시스템업체가 기존 콜마너 1개에서, 로지와 아이콘 등 3개 업체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 대리운전기사들이 단체보험에 중복 가입할 필요가 없어져 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단체보험에 2개 가입하면 연간 약 200만원 들던 비용이 1개로 줄어 절반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여기에 대리운전 보험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 전용 개인보험을 기존 DB손해보험 1개에서 KB손해보험(6일 출시예정)으로 다변화해 선택권을 늘려줄 계획이다. 온라인 전용 보험은 단체보험보다 보험료가 약 10% 저렴한 연평균 96만~100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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