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美 상장 기대감…한화투자증권 13.88%↑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4.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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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용하는 두나무가 뉴욕증시 상장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가파른 상승세다.

1일 오전 9시 43분 한화투자증권 (3,340원 ▼75 -2.20%)은 전 거래일 대비 590원(13.88%) 오른 4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 (7,690원 ▼240 -3.03%)도 2270원(29.95%) 뛴 985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두나무 주식 206만9450주를 취득해 지분 6.15%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 (2,810원 ▼30 -1.06%)는 1110원(29.96%) 오른 481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대성창투 (1,969원 ▼10 -0.51%)우리기술투자 (8,610원 ▼110 -1.26%)는 각각 11.7%, 6.22% 상승 중이다. 우리기술투자와 에이티넘인베스트는 각각 두나무 지분 7%, 8%를 갖고 있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NYSE(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을 위해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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