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룸'으로 바뀐 신라호텔, 스위스 화장품 체험 판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4.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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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셀코스메트 셀맨'과 체험 호캉스 패키지 판매

/사진=서울신라호텔/사진=서울신라호텔


호텔신라가 코로나19(COVID-19) 속 '큰손'으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을 잡기 위해 뷰티·패션·항공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쇼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서울신라호텔에서 스위스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셀코스메트 셀맨'과 손 잡고 '모먼트 오브 플레져' 패키지를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셀코스메트 셀멘은 제품 개발부터 제조, 포장 등 모든 공정이 스위스에서 이뤄지는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신라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에 국내 첫 부티크를 오픈한 것을 계기로 신라호텔과 2030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패키지까지 마련하게 됐다.



패키지 투숙객은 데일리 피토 스킨케어(15ml)와 셀룰라 크림(15ml) 등으로 구성된 '셀코스메트 익스피리언스 키트'를 받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또 셀코스메트 셀멘 부티크에서 스위스 리바이탈라이징 셀 핸드케어 서비스(1인당 20분)도 받을 수 있다.

모먼트 오브 플레저 패키지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이용 가능하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식음 서비스(2인) △실내 사우나(2인) △어번 아일랜드 올 데이 입장(2인) 등을 즐길 수 있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모멘트 오브 플레저 패키지로 고객에게 호텔 서비스 이상의 체험 요소를 주고 해외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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