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위기 대응 전문가' 안종선 사장 영입

머니투데이 이강준 기자 2021.04.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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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선 한국앤컴퍼니 사장/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안종선 한국앤컴퍼니 사장/사진제공=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가 그룹 미래 전략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종선 경영총괄(COO) 사장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사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지주사 경영총괄과 신설되는 'ES(Energy Solution)사업본부'를 담당하게 된다. ‘ES사업본부’의 신성장 동력 발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경영효율성 극대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장 부사장을 역임한 안 사장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 두산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 영업본부 등을 이끌며 뛰어난 글로벌 경영 감각을 발휘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시절 혁신적 경영 마인드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안 사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ES사업본부를 기반으로 한국앤컴퍼니를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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