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보나, '오! 삼광빌라' 출연 소감…"연기 수업 받은 기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3.3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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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보나/사진=김창현 기자 chmt@그룹 우주소녀 보나/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우주소녀 보나가 드라마 '오! 삼광빌라' 출연 소감을 밝혔다.

우주소녀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9번째 미니앨범 '언내추럴'(UNNATUR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간 활발히 개인 활동을 펼쳐왔던 우주소녀 멤버들은 9개월 만에 '완전체' 그룹으로 돌아왔다. 특히 보나, 다원, 은서는 '연기돌'로 활약했다.



보나는 KBS2 드라마 '오! 삼광빌라', 다원은 뮤지컬 영화 'K스쿨', 은서는 웹드라마 '달고나'에 출연하며 배우 변신에 나선 바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보나는 '오! 삼광빌라' 출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TV에서 보던 선배님들이 눈 앞에 계서서 너무 신기했다. 연기 수업을 하는 것처럼 잘 알려주셔서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원은 자신이 출연한 영화 'K스쿨'에 대해 "뮤지컬 영화다보니, 지금 하는 춤과 다른 느낌을 보여줘야 했다"며 "촬영장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다"고 말했다.

은서는 "첫 연기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또래들과 연기를 같이 해서 모든 순간이 즐거웠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모든 행동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소녀들의 알쏭달쏭한 마음을 표현한 곡 '언내추럴'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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