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중국법인에 사장급 대표이사 2명 파견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3.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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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소유와 경영을 명확히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조직 개편 및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미래를 이끌 내부 전문가에 대한 승진 인사를 통해 '젊은 리더십'을 표방했다.



중국법인에 사장급 대표이사 2명을 파견해 코로나19(COVID-19)로 연기된 중국 진출에 재시동을 걸었다. 또, 연구개발, 생산, 관리 등 각 부문별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아래는 셀트리온그룹 인사 내용.



◆셀트리온
<임원 승진>
▷사장 △윤정원(중국법인 대표이사) △오명근(중국법인 대표이사)
▷전무 △구윤모(엔지니어링본부장) △이수영(신약연구본부장)
▷상무 △박재휘(허가본부장) △송수은(임상운영 1담당장)
▷이사 △김성현(의학본부장) △이준원(제품분석 1담당장) △최문선(임상운영 2담당장)

◆셀트리온제약
<임원 승진>
▷이사 △김동희(종합병원 2사업담당장) △김주범(품질경영담당장) △우영제(케미컬생산담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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