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버스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는 시티투어버스 총 6개 노선 중 4개 노선만 운행을 재개한다. △도심고궁남산코스 △야간코스 △전통문화코스 △강잠실코스(전통문화, 한강잠실코스 주말만 운행) 등이다. 아울러 △종사자의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노선 부분운행 및 배차간격 연장 △거리두기 단계별 탑승인원 제한(2단계시 수용인원 2/3 이내 탑승) △탑승자 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 △차량 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사항이 적용된다.
서울시는 서울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를 맞이해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탑승권은 시티투어버스 각 운행업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서울시티버스 운행재개가 서울관광이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