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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기술 연구 네트워크를 만들어 미·중 중심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구도 속에서 '제3의 흐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HUST 캠퍼스 내에 설치된 공동 AI 센터에서는 베트남 현지의 인재들이 네이버 연구진과 함께 검색·비전·자율주행·로보틱스 등 기술 분야 산학과제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자율주행을 위한 장면이해 △동의어 추출 △OCR광학식문자판독 △핸드포즈 추정 데이터 세트 준비 및 딥러닝 모델링 △자연어 이해 데이터셋 구축과 대화모델 개발이 있다.
네이버는 현지 연구인력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네이버 엔지니어들의 현지 특강, 인턴십 및 장학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후잉 꾸엣 탕 HUST 총장은 "단순한 기술 제휴에 그치지 않고 베트남의 제4차 산업혁명을 가속화를 위해 AI기술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