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합병 완료

사업형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

한국앤컴퍼니㈜ 본사 전경©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4월 1일부로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사업형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한다.

31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Δ자동차 산업의 성장 둔화 Δ친환경 자동차 중심의 패러다임 급변 등 위기 상황 속에서 보유 역량 및 자원을 통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결정됐다.

한국앤컴퍼니㈜는 경영효율성 극대화뿐만 아니라 지주회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 확대 등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합병을 통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안정적인 투자재원 확보가 가능해진 한국앤컴퍼니㈜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적극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멸회사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의 기존 비즈니스는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사업본부'로 더욱 안정을 다지게 된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국내 최초 MF(Maintenance Free) 배터리 개발 회사로 배터리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주도해왔으며, 납축전지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창출을 이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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